다낭 프리미어빌리지 키즈클럽을 낱낱이 알아보자!프리미어빌리지 입구가성비가 좋고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낭 프리미어빌리지! 성수기 시즌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할 정도라고. J가 이곳을 찾았을 당시에는 로비가 협소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막상 안쪽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둘러보니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오늘은 프리미어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시설인 키즈클럽을 소개한다. 가족여행에서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여긴다면 이곳은 가히 정석에 가깝다.키즈클럽 외관타 호텔들과 리조트들은 보통 한 층에만 키즈클럽을 꾸며놓거나, 로비층에 작게 위치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다낭 프리미어빌리지 키즈클럽의 경우에는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키즈클럽으로 이용하고 있다.키즈클럽 시설은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는 야외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면서 활동적으로 노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다낭 프리미어빌리지는 키즈클럽 내부 시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오감으로 직접 느끼고,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키즈프로그램을 시간대 별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들은 이런 키즈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약간의 참가비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무료로 진행한다는 점이 스페셜하다. 데일리액티비티는 체스, 도미노, 풋볼 등을 포함해 총 2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프로그램과 실외프로그램으로 나뉜다.다낭 프리미어빌리지에 있는 키즈클럽 내에는 항상 직원이 상주한다. 키즈클럽에 있는 직원들은 정성과 진심을 다해 아이들과 놀아준다.참 상냥 하시다.J가 찾았을 당시에는 내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은 없었다. 짧은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는 볼풀을 비롯해 많은 놀이기구가 있었다.아이들은 주로 1층에서 많이 놀게 된다. J는 베트남, 괌을 비롯한 여러 여행지에 있는 호텔&리조트 내 키즈클럽들을 둘러 보았지만,정말 다낭 프리미어빌리지만큼 놀이시설이 다양하면서 잘 갖추어져 있는 공간은 없었다. 오히려 성인인 J가 이런 곳에서 놀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러웠을 정도였다(보호자로 오는 게 빠를 듯).공구놀이세트, 병원놀이세트, 소꿉장난 등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 장난감과 다양한 동화책이 준비되어 있다. 직원들이 잘 놀아주며, 놀이기구와 시설도 잘 되어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과 한국어로 된 동화책이 없다는 것이다.그러기에 부모들이 옆에서 놀아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간다.화장실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져 있으며, 세면대도 아이들의 신장에 맞게 낮은 위치에 있었다.2층에는 아이들이 낮잠을 자거나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영어로 상영된다고 한다.마지막 3층에는 아이들이 1층에서 가지고 온 책을 읽거나 콘솔게임, 비디오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등장한다. 다낭 프리미어빌리지 키즈클럽의 경우에는 모든 층의 바닥에 푹신한 매트가 깔려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넘어졌을 때 다칠 걱정이 줄어든다. 키즈클럽과 프로그램은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